[소개] Mac OS X를 일반 PC에서!
이름: capri91 [수정] 2005-08-19 01:27:06
G4나 G5보다 빠른 차기 매킨토시 시스템을 불과 30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제 이런 상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해커들은 매킨토시보다 저렴한 일반 PC에서 Mac OS의 실행을 방지하도록 설계된 칩을 우회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일부 해커들은 Mac OS X의 변형된 버전을 PC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PC 하드웨어를 지원할 수 있도록 VMware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해커와 호기심 많은 컴퓨터 사용자들은 이번 주 PC용으로 변형된 Mac OS X 버전인 이른바 “OSx86”을 비트토런트(BitTirrent) 파일 배급 시스템에 연결된 여러 웹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했다.

OSx86은 애플 컴퓨터의 차세대 하드웨어에서 실행되도록 설계되었다. 애플의 차세대 하드웨어는 현재 맥에서 사용되고 있는 파워PC 프로세서가 아닌 인텔 프로세서에서 구동되기 때문에 “맥인텔(MacIntel)” 또는 “맥텔(MacTel)”이라 불린다. OSx86의 해킹 버전은 애플 개발자 회의(ADC) 참가자들에게 제공된 Mac OS X의 사본으로 만든 해적판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ADC 참가자들은 테스트와 개발용으로 사용 가능한 맥인텔 컴퓨터를 받았다.



cmoski라는 닉네임을 쓰는 해커의 인텔 컴퓨터에서 구현된 맥 OS화면

이제 OSx86의 해킹 버전은 델 랩톱은 물론 인텔과 AMD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장착된 PC에서도 실행할 수 있다. 통신 전공 대학생으로 새 운영 체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개발자 공동체인 OSx86 프로젝트를 주관한 마슈글리(Mashugly)는 “사용 중인 하드웨어에 따라 유용성은 달라지겠지만 (OSx86)은 여러 PC에서 작동된다”고 말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매킨토시에서 구동되고 있는 Mac OS보다 PC에서 구동되는 OSx86이 더 빠른 이유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 대형 소프트웨어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힌 “cmoski”라는 별명의 한 해커는 “솔직히 말하면 이유는 정확히 알 지 못한다. 펜티엄 진영에서는 펜티엄이 빠르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하고 (인텔의 아키텍쳐가 애플보다 빠르다)는 주장도 있으며 파워PC 진영에서는 OS X이 베타 시스템에서 실행되고 있기에 완전하지 못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해킹된 OSx86은 일반 PC에서 Mac OS X이 실행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설계된 칩인 TPM(Trusted Platform Module)을 피해간다. Cmoski는 “TMP 커널의 확장판인 AppleTPMACPI.kext도 완전히 제거했다”고 말했다. 해킹된 OSx86의 영향력은 심각해질 수 있다. 이번 해킹 때문에 애플이 출시할 제품과 일반 PC를 구분할 수 없게 되었다고 독일 해커인 마이클 “미스트” 스테일리(Michael "mist" Steil)가 전했다.



애플 사파리(Apple Safari)와 맥 OS도 문제없이 작동한다

스테일리는 “애플은 (맥인텔)이 PC와 다를 바가 없고 (OSx86)이 PC에서 작동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테일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게임 콘솔을 해킹하여 명성을 떨쳤다. 그는 해킹된 OSx86이 PC에서 운영되는 것을 직접 보았고 OSx86 프로젝트 웹 사이트에서 논의 중인 사안들도 유심히 관찰해 왔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Mac OS를 해킹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스테일리는 “이번 해킹에서는 불법적인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했다는 것이 문제이다. 해적판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해커들은 위피(Wi-Fi) 카드나 기타 애플용으로 개발되지 않은 장비들을 Mac OS에서 사용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Cmoski는 “Mac OS의 다양한 부문에 걸쳐 작업을 진행해왔다. OS X에서와 동일한 하드웨어용 드라이버도 개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브로드컴(Braodcom) 무선 칩 세트용 드라이버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 등의 기업들은 TPM의 기반을 만들었다. 이와 같은 기업들은 이 칩이 네트워크에서 신뢰할 수 있는 컴퓨터를 확인하고 악성 코드가 PC에서 실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애플은 TPM의 용도에 관한 주장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TPM을 기술 혁신을 위축시킬 수 있는 반경쟁 장치라고 부르고 있다. 이들은 애플이 이 칩을 사용하여 원하지 않는 타사 소프트웨어를 시스템에서 제거하려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애플이 개발자들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보안 전문가, 저자 및 카운터페인 인터넷 시큐러티(Counterpane Internet Security)의 CTO인 브루스 슈나이어(Bruce Schneier)는 “전반적으로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보다 나은 회사이다. 따라서 이와 같이 악의적인 의도를 품을 이유가 없다. 그 자체가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트러스티드 컴퓨팅 그룹(Trusted Computing Group)에 참여하면서 독점을 강화하기 위해 TPM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일조하게 됐다고 슈나이어는 전했다.

애플은 디지털 암호화 키와 인증서가 저장된 TPM을 사용하여 타사의 아이튠스 플러그인이 맥텔에서 실행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현재 애플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승인 받지 못한 코드를 검색하여 플러그인 개발자들과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략은 애플과 협력 업체들이 아이튠스 및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와 밀접하게 관련된 아이팟 시장에서 단기간의 수익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IRC 채널의 IP 기록을 공개한 해커에 따르면 애플의 직원들이 OSx86 해커들의 IRC 토론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해커들은 애플이 TPM의 보안 상의 약점을 공개하려 했고 자사의 운영 체제를 PC 제조 업체들에게 라이센스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마슈글리는 “아마도 스티브 잡스는 운영 체제를 (제조 업체에게) 라이센스하기에 앞서 애플 주주들에게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파치(parch)”라는 별명의 한 해커는 “애플은 훨씬 견고한 잠금 장치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TPM을 우회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았다고 한다.

출처: http://wired.daum.net/culture/Mac/article00285.shtm
이름: capri91[삭제] [수정] 2005-08-19 01:40:40
외국의 관련 사이트입니다.

http://www.osx86project.org/
http://www.xplodenet.com/
http://www.pearpc.net/
http://www.concretesurf.co.nz/osx86/
http://www.360hacker.net/forums/viewforum.php?f=11
이름: capri91[삭제] [수정] 2005-08-19 02:23:01
국내의 관련 사이트입니다.

http://bbs.kldp.org/viewtopic.php?t=61292
http://www.appleforum.com/showthread.php?t=43942
http://jinhyung.org/archives/category/computer/mac-os-x/
http://php.chol.com/~ppk314/tt/index.php?pl=801
이름: capri91[삭제] [수정] 2005-08-20 00:36:05
현재 VMware 5에 설치해서 실행중인 NeXTSTEP과 OSx86의 스크린샷을 올립니다.




이름: 서지환 (http://blog.naver.com/hwanny)[삭제] [수정] 2005-08-20 09:20:27
얼마 전에 랩소디 DR2를 Vmware 5에 빌드하다가 실패했는데 다시 해 봐야겠군요....
OSX도 DVD 이미지는 구했는데....아직 시도는 안 해봤습니다....
아범이라고는 Thinkpad T41 하나 있는데....8월 한달동안 Zeta 1.0, OS/2 Warp 4.5, Rhapsody DR2....등등....x86용 OS는 하나씩 다 시도해 본 거 같습니다....
제대로 성공한 건 없지만....VirtualPC 2004에서 OS/2 Warp 4.5는 잘 되더군요....
암튼 OSX x86....주말에 함 해봐야겠습니다....
이름: capri91[삭제] [수정] 2005-08-21 19:20:43


별 어려움없이 성공하시기를 빕니다. 제 경우는 P4 1.8G 시스템에서 VMware로 설치에 성공했는데, 느려서 실제로 사용하기는 어렵더군요. 주말에 Native로 설치했더니 그럭저럭 쓸만한 속도가 나오네요... ^^;
이름: LineRoh[삭제] [수정] 2005-08-22 11:23:24
P4 업그레이드 한거냐?
이름: capri91[삭제] [수정] 2005-08-22 15:04:28
응, 올초에 메인보드하고 CPU만 바꿨다. 예전에 누가 쓰던 건데 P4 2.8G 장만한다고 던져주길래... ^^;
이름: LineRoh[삭제] [수정] 2005-08-23 01:31:43
누군지 짐작이 가는군 ㅎㅎㅎ
이름: LineRoh[삭제] [수정] 2005-08-23 01:33:29
근데 맥오에스 텐 포 인텔에서 오피스는 돌아가냐?

그리고 펜3 650에서 돌리면 어느 정도 성능이 나올까?

혹시 아시는분?
이름: capri91[삭제] [수정] 2005-08-23 02:20:39
맥용 오피스는 PowerPC 바이너리이기 때문에 Rosetta를 통해야 되서 좀 느리지만 돌아간다. 그리고 P3는 CPU가 SSE2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빌드할 수가 없다. 최소한 P4가 되야 가능...
이름: onion[삭제] [수정] 2005-08-24 20:59:55
헉? vmware..설치실패했는데.... 아 그리고.. sse2 로제타패치 나왔다는말이 돌더군요
이름: 김제헌[삭제] [수정] 2005-09-09 22:29:19
아...Next Step하고 MAC OS X, Open Step 이거 세게를 VMware에서 돌려 보고 싶은데...
구할만한 어둠의 루트가 없습니다. 혹시 공유 해주실수 있는 분 계신가요...ㅠ.ㅠ

freecatz@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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